요즘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출사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아, 쵸큼 덥고나;)

어쨌든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빌링햄 하들리 프로를 들고 나가자니 장비가 좀 덜 들어가고,

그렇다고 버튼줌팩을 들고 가자니.. 일이 너무 커지고;; 그렇게 고민하던중.. 하들리 프로와 백팩의 중간 사이즈 정도 되는

가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돔케에서 나온 왁스웨어에 확 꽂혀버렸답니다;;ㅎㄷㄷ

그리고 검색신공에 들어가는데;; 이런- 돔케 왁스웨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거;


일반적인 F-2모델에 대한 사용기나, 정보들은 많이 찾을수 있더군요-

대부분의 평가가.. 좋다, 좋다, 좋다....... 단점은 번들파티션, 가격- 이렇게 정리할수 있더군요.

가격을 검색해보니..;;;;;;;;;; 헉-

환율 탓인지 예전 가격보다 거의 곱절은 올라버린 돔케가방들의 가격들을 보고 손이 달달달;;


어쨌든..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넷 가격비교 신공으로 최저가 업체를 검색! 평균 가격보다 훨~~~~씬(5만원이상)

저렴한 가격에 결재를 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게 되는데;;


밖에 잠시 나가있다가.. 뗄렐렐레레레레- "택밴데유; 지금 가유~" 이 말과 동시에;;

 

 

집으로 후다닥 뛰어간 저는..

아름다운 박스하나를 후덕하게 생긴 아저씨에게 받아들고 껄껄 웃고 있네요.

 


분명히 옥*에서 구입한게 아닌데; 박스와 테이핑에 옥*이라고 덕지덕지;; 으응?

박스를 조심스래 개봉해보니..


 

이건 뭡니까- 훨씬 싸게 산 빌링햄하들리프로는 간지나는 박스에 하이얀 적삼에 꽁꽁 싸서 보내줬었는데..

봉다리에 철사줄로 꽁꽁묶여 행여 벽돌이 들어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저렴해보이는 포장;; 잊지않겠다-_-

 

그래도 마음을 찬찬히 다스리며 봉다리를 풀어내자 삼겹살굽다가 김치 궈먹고 난 뒤의 불판같은 느낌의 가방이 불쑥 나타납니다.



"하아~ 예쁘다"


그렇습니다. 예쁘네요. 봉다리가 가져다준 패닉은 이미 어딘가로.

 

이건 꼭 함께 질러야 한다고 해서 1만 얼마 추가해서 함께 받은 어깨패드. 이게 그렇게 좋다네요;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잠시 어깨에 대본 결과... 남들이 좋다니 저도 좋아요;; 으응?

 

 

돔케 퀵 리퍼런쓰 가이드와 왁스웨어 브랜드 패브릭스, 유에스에이 프라이드.. 어쩌고 적힌 종이가 있는 걸 보니

분명 이종격투기 선수들도 돔케가방을 자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가방 덮개를 열어보니 저렇게 성조기가 달려있네요.

개인적으로 성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조만간 잘려나갈 운명의 데스티니, 길이 길이 가슴속의 하트에 기억될 리멤버.

 

 

왁스웨어에 상처가 나면 발라주는 후시딩 같은 연고입니다. 뚜껑 여는데 10분걸렸어요;;

헤어 드라이기로 살살 따뜻한 바람 뿜어주면서 문질문질 해주면 새살이 솔솔~

 

 

이건 돔케 네임텍인데.. 여기다가 차마 이름은 못적겠네요- 이거 이름적으면 중고로 못 팔;;응?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파티션이네요- 흐믈흐믈 느믈느믈 이런 느낌 이지만 뭐 괜찮아요.

어차피 들어가는건 거기서 거기라는걸 난 다 알고 있다구요.

 

달달달달달달..... 텍을 떼고 나면... 우린 이제 한몸인거야.. 넌 이제 중고가 되는거야...

한참을 (0.8초) 고민한후 텍을 떼어내었어요.

 

 

 

어깨패드를 결속시켜 보았습니다. 음.. 다른 분들 사용기 보니깐.. 여기에 있는 무늬가 닳아 없어져야 진정한 고수라고

하시더라구요;; 느낌이 말캉말캉 말랑말랑 아; 이상해!!!!ㅠ 중독성있게 주무르고 있어요;; @ㅅ@

 

가방안에 내용물을 넣어봤는데.. 평소에 가방안에 뭘 꽉꽉 넣어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카메라가방은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의 마인드로 이리저리 자로 재고 버니어캘리퍼스로 착착 이렇게 저렇게

테트리스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대충 렌즈 2개(70-200, 12-24), 스피드라이트, mp-300, 등등을 넣어봤는데; 널널하네요^^

 

그리고 평소에 가난해서 카메라가 한대뿐이라.. 핸드폰으로 카메라까지 수납한 사진을 찍어봤어요-

그래서 파티션 가운데 4칸에 렌즈3개(쩜사, 12-24, 70-200)와 스피드라이트, mp-300, 세로그립일체형 바디 1개, 등등

엄청 많이 들어가네요-

근데 저는 이정도만 수납하면 벌써 어깨가 아파서(제가 좀 가냘프거든요 180/95kg) 요만큼만 넣어 다니려구요-

 

 


이 모든 것을 수납하고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다음은 수입사 홈피에서 쌔벼온 스팩입니다.

 

 

 

 

 

이상, 돔케 F-2 오리지날 왁스웨어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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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돔케 F-2 Original Waxwear 오리지날 왁스웨어 개봉기

    Tracked from 이상한윤서씨:D 2009/06/09 15:33

    요즘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출사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아, 쵸큼 덥고나;) 어쨌든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빌링햄 하들리 프로를 들고 나가자니 장비가 좀 덜 들어가고, 그렇다고 버튼줌팩을 들고 가자니.. 일이 너무 커지고;; 그렇게 고민하던중.. 하들리 프로와 백팩의 중간 사이즈 정도 되는 가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돔케에서 나온 왁스웨어에 확 꽂혀버렸답니다;;ㅎㄷㄷ 그리고 검색신공에 들어가는데;; 이런- 돔케 왁스웨어에 대한..

  2. 이상한윤서씨의 생각

    Tracked from smellofriver's me2DAY 2009/06/09 15:34

    돔케 F-2 Original Waxwear 오리지날 왁스웨어 개봉기 요즘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출사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아, 쵸큼 덥고나;) 어쨌든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빌링햄 하들리 프로를 들고 나가자니 장비가 좀 덜 들어가고, 그렇다고 버튼줌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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